테슬라, 실제 '플라잉 카' 개발…로켓 추진 신형 '로드스터'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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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현지 시간 10월 15일, 신형 '로드스터'를 발표했다. 놀라운 점은 그 속도뿐만이 아니다. 이 로드스터는 정말로 '하늘을 날아' 오른다.
미국 텍사스주 맥그레거에 있는 스페이스X 시설에서 열린 발표 행사에서 로드스터는 거대한 곡선 도로를 질주하더니 그대로 거꾸로 된 상태로 주행을 이어갔다. 이어 차체에 탑재된 스러스터의 추력을 이용해 공중으로 점프해 자세를 바꾸며 착지하는, 마치 SF 영화 속 같은 시범을 선보였다.
또 다른 시범에서는 일렬로 늘어선 여러 대의 차량을 뛰어 넘는 퍼포먼스도 실시했다.
회전하며 뛰어 넘는 5대의 테슬라 차량을 넘어가는 테슬라 로드스터
종전까지 '하늘을 나는 자동차'라면 프로펠러나 로터를 갖춘 eVTOL(전동 수직 이착륙기) 등 실질적으로 소형 항공기에 가까운 운송 수단을 지칭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신형 로드스터는 슈퍼스포츠카의 외형을 그대로 유지한 채, 차체 자체가 지면을離れ었다.
테슬라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우리는 이미 로드스터를 로켓에 실었다. 이제는 로드스터에 로켓을 실는다(We already put Roadster in a rocket. Now we put a rocket in Roadster.)"라고 밝혔다.
2018년, 스페이스X의 대형 로켓 '팰컨 헤비'의 첫 발사 때 일론 머스크 회장이 소유한 1세대 '로드스터'가 페이로드로서 우주로 보내졌다. 이번에는 그 반대다. 스페이스X의 기술을 로드스터 측에 가져온 것이다.
◆ '거꾸로 되어도 떨어지지 않는' 놀라운 다운포스
강력한 다운포스로 곡선 도로를 질주하며 거꾸로 된 상태에 도달한 로드스터
신형 로드스터의 상식을 초월한 운동 성능을 뒷받침하는 기술 중 하나는 차체 하단에 설치된 '멀티모드 팬 & 그라운드 시일링 시스템'이다.
이는 팬을 통해 차체 하부에서 공기를 흡입해 차체를 노면에 흡착시킴으로써 강력한 다운포스를 발생시키는 구조다. 일반적인 스포츠카가 윙이나 바디 형상을 통해 주행 풍을 이용해 다운포스를 얻는 것과 달리, 로드스터는 팬을 사용하기 때문에 정지 상태에서도 큰 다운포스를 발생할 수 있다.
테슬라는 그 흡착력에 대해 "정지해 있어도 차량을 거꾸로 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발표 행사에서는 정확히 그 능력을 입증했다. 로드스터는 거대한 곡선 도로를 올라가 천지 방향이 역전되어도 노면에서 떨어지지 않고 주행을 이어갔다.
또한 전동 팬과 액티브 윙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 트랙션과 코너링 성능을 극대화한다. 서킷 주행용 '트랙 모드'에서는 차고를 낮추고 서스펜션의 특성을 변화시킬 수도 있다. 그 위에 하이다운포스와 로드래그 모드를 상황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 스페이스X 유래의 '콜드 가스 스러스터'로 날다
테슬라 로드스터
그리고 신형 로드스터의 가장 큰 무기는 스페이스X의 기술을 도입한 '콜드 가스 스러스터'다.
콜드 가스 스러스터는 압축된 가스를 분사해 추력을 얻는 구조다. 발표 행사에서 머스크 회장은 로드스터가 '초고압 공기 탱크'를 사용해 공중이나 지상에서 추력을 생성한다고 설명했다.
테슬라에 따르면, 스러스터는 전동 액추에이터에 의해 정밀하게 제어되며, 순간적으로 미세한 추력 조정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비행 중인 차체를 안정시킨다.
발표 행사에서는 로드스터가 스러스터를 사용해 실제로 공중으로 점프해, 공중에서 회전하며 자세를 바꾸고 다시 지면에 착지하는 시범을 선보였다.
스러스터의 추력으로 점프해 회전하며 자세를 제어하는 테슬라 로드스터
신형 로드스터의 '비행'은 단순히 점프대에서 힘차게 뛰어 나가는 것을 넘어, 추력을 발생시키는 장치를 차량 자체가 보유하고 공중에서 자세를 제어한다는 점이 큰 차이점이다.
물론, 이번에 선보인 것은 단시간 비행으로, 항공기 같은 지속 비행은 시연되지 않았다. 로드스터가 보여준 것은 스페이스크 유래의 추진 기술을 자동차에 통합해, 기존 자동차로는 상상할 수 없었던 상하 방향이나 회전 방향의 운동을 가능하게 한다는 접근법이다.
◆ 로드스터는 3종, '로켓'은 1인승
테슬라 로드스터
신형 로드스터에는 '퍼포먼스', '쓰러스트', '로켓'이라는 성능이 다른 3가지 사양이 설정된다.
'퍼포먼스'는公道 주행(일반 도로 주행)을 전제로 한 2인승 사양이다. 액티브 에어로다이나믹스와 멀티모드 흡입 시스템을 장착해 로드스터의 기본이 되는 모델이다.
그 위에 위치하는 '쓰러스트'는 테슬라가 '레이스 레디(경주 준비 완료)'라고 표현하는 2인승 사양이다. 멀티모드 흡입 시스템에 더해 차체 후부에 콜드 가스 스러스터를 탑재한다. 이를 통해 0-60mph(약 96km/h) 가속이 1초 미만이라는, 말 그대로 차원이 다른 가속 성능을 실현한다고 한다.
테슬라 로드스터
그리고 정점에 위치하는 것이 '로켓'이다.
이는 운전석만 탈 수 있는 1인승 사양이다. '에어 레디(Air ready)', 즉 '비행 대응'을 내세운 사양으로, 차체 후부뿐만 아니라 차량 주변에 콜드 가스 스러스터를 배치했다. 이를 통해 전방뿐만 아니라 상방으로의 가속, 더 나아가 횡방향이나 회전 방향의 움직임을 실현한다.
なお '로켓'은 '초청자 한정(Invite Only)'으로 되어 있으며,公道 주행은 승인되지 않았다는 점도 명시되어 있다.
◆ 마그네슘, 티타늄, 카본… 철저한 경량화
테슬라 로드스터
비행이라는 화려한 부분에 시선이 사로잡히지만, 신형 로드스터 자체도 본격적인 스포츠카로 설계되었다. 기존 모델은 오픈카였지만, 신형은 시저 도어(들쭉날쭉한 도어)와 루프를 가진 쿠페 타입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테슬라는 신형 로드스터를 '진정한 파일럿의 자동차(A True Pilot’s Car)'라고 표현한다.
특징적인 것은 철저한 경량화다. 마그네슘, 티타늄, 카본파이버 등 경량이고 고강도인 소재를 각 부위에 사용했다. 또한 고정식 시트 포지션과 수동 조작계 등, 설계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함으로써 차량 중량을 낮췄다.
테슬라는 이를 '질량 제어(Mass Control)'라고 부르며, 드라이버의 입력에 거의 즉시 반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다.
테슬라 로드스터
인테리어도 기존 테슬라와는 사뭇 다르다. 상징적인 화이트 계열의 '울트라화이트(Ultrawhite)' 인테리어에 그레이의 마이크로스웨이드를 조합했으며, 시트의 볼스터에도 신체의 그립을 높이기 위해 마이크로스웨이드를 사용했다.
스티어링은 스티어 바이 와이어 전용 요크 타입이다. 중앙의 대형 터치스크린 외에도, 그 앞쪽에는 2개의 소형 디스플레이를 배치해 주행에 필요한 정보를 표시한다.
◆ 우주선에서 영감을 받은 익스테리어
테슬라 로드스터
익스테리아도 '우주'를 강하게 의식한 것이 되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미니멀하면서도, 고급 공기역학 기술을 담았다. 헤드라이트를 바디에 숨기고, 리어에는 차폭 전체로 뻗어 나가는 테일라이트를 배치했다. 공기역학 디바이스도 평소에는 바디에 녹아들도록 설계했다.
발표 차량에 채용된 '아노 화이트(Ano White)'라고 불리는 바디 컬러도 평범한 흰색이 아니다. 우주 공간의 혹독한 환경에 노출되었을 때, 자외선이나 극저온으로부터 보호하는 항공우주 기술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정전기의 방산과 내식성도 고려되었다고 한다.
'골드 글레이즈드(Gold Glazed)'라고 불리는 윈도우도 우주복 바이저에施해지는 구리 코팅이 만들어내는 금빛 광택을 이미지했다. 또한 티타늄의 액센트를 조합함으로써, 로드스터의 '우주선 느낌'을 강조하고 있다.
테슬라 로드스터
◆ 예약금만 5만 달러, '로켓'은 '초청제'
신형 로드스터는 이미 예약 접수도 시작했다.
테슬라의 예약 페이지에 따르면, '퍼포먼스'의 예약은 신청 시 5,000달러, 이후 10일 이내에 45,000달러를 지불하는 구조로, 합계 50,000달러의 예약금이 필요하다. 첫 5,000달러는 전액 환불 가능하다고 되어 있다.
한편, 스러스터를 탑재한 '쓰러스트'는 한정 판매, 비행 시스템을備えた '로켓'은 초청자 한정이다.
그리고 관심사 중 하나인 출시 시기에 대해, 마스크 씨는 발표 행사에서 2028년에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형 로드스터는 EV 성능 경쟁만을 목적으로 하는 슈퍼스포츠카가 아니다. 테슬라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이를 'extra-terrestrial vehicle(외계인용 차량)'이라고 표현하며, 자동차라는 탈것의 운동 영역 자체를 확장하려 하고 있다.
스러스터의 추력으로 날아올라 착지한 테슬라 로드스터
📄 원문 (English)
テスラは10月15日(現地時間)、新型『ロードスター』を発表した。驚くべきはその速さだけではない。なんとこのロードスター、本当に「空を飛ぶ」。
米テキサス州マグレガーにあるSpaceXの施設で行われた発表イベントでは、ロードスターが巨大な湾曲路を駆け上がり、そのまま逆さまの状態で走行。さらに車体に搭載したスラスターの推力を使って空中へ飛び出し、姿勢を変えながら着地するという、まるでSF映画のようなデモンストレーションを披露した。
さらに別のデモでは、並べられた複数の車両を飛び越えるパフォーマンスも実施した。
5台のテスラ車を、回転しながら飛び越えるテスラ ロードスター
これまで「空飛ぶクルマ」といえば、プロペラやローターを備えたeVTOL(電動垂直離着陸機)など、実質的には小型航空機に近い乗り物を指すことが多かった。しかし新型ロードスターはスーパースポーツカーの見た目そのままに、車体そのものが地面を離れてみせた。
テスラは公式サイトで「We already put Roadster in a rocket. Now we put a rocket in Roadster.(かつてロードスターをロケットに載せた。今度はロードスターにロケットを載せる)」と掲げている。
2018年、SpaceXの大型ロケット「ファルコン・ヘビー」の初打ち上げでは、イーロン・マスク氏が所有する初代『ロードスター』がペイロードとして宇宙へ送り出された。今度はその逆。SpaceXの技術をロードスター側に持ち込んだ。
◆「逆さまでも落ちない」驚異のダウンフォース
強力なダウンフォースで湾曲路を駆け上がり逆さまの状態に
新型ロードスターの常識外れの運動性能を支える技術のひとつが、車体下面に設けられた「マルチモード・ファン&グラウンドシーリングシステム」だ。
これはファンによって車体下面から空気を吸い出し、車体を路面に吸い付けることで強大なダウンフォースを発生させる仕組み。通常のスポーツカーがウイングやボディ形状によって走行風を利用してダウンフォースを得るのに対し、ロードスターはファンを使うため、停止状態でも大きなダウンフォースを発生できる。
テスラはその吸着力について、「停止していても車両を逆さまに保持できる」と説明している。発表イベントでは、まさにその能力を実証。ロードスターは巨大な湾曲路を上っていき、天地方向が逆転しても路面から落下することなく走行した。
さらに電動ファンとアクティブウイングによって、さまざまな状況でトラクションとコーナリング性能を最大化する。サーキット走行用の「Track Mode」では車高を下げ、サスペンションの特性を変化させることも可能。そのうえでハイダウンフォースとロードラッグのモードを使い分けられるという。
◆SpaceX由来の「コールドガススラスター」で飛ぶ
テスラ ロードスター
そして新型ロードスター最大の飛び道具が、SpaceXの技術を取り入れた「コールドガススラスター」だ。
コールドガススラスターは、圧縮したガスを噴射することで推力を得る仕組み。発表イベントでマスク氏は、ロードスターが「超高圧の空気タンク」を使用し、空中や地上で推力を生み出すと説明した。
テスラによれば、スラスターは電動アクチュエーターによって精密に制御され、一瞬のうちに細かな推力調整が可能。これによって飛行中の車体を安定させる。
発表イベントでは、ロードスターがスラスターを使って実際に空中へ飛び出し、空中で回転して姿勢を変え、再び地面へ着地するデモンストレーションを披露した。
スラスターの推力で飛び、回転しながら姿勢を制御するテスラ ロードスター
新型ロードスターの「飛行」は、単にジャンプ台から勢いよく飛び出しているだけでなく、推力を発生させる装置を車両自身が持ち、空中で姿勢をコントロールする点が大きな違いだ。
もっとも、今回披露されたのは短時間の飛行で、航空機のような持続飛行は実演されていない。ロードスターが示したのは、SpaceX由来の推進技術を自動車に組み込み、従来のクルマでは考えられなかった上下方向や回転方向への運動を可能にするというアプローチだ。
◆ロードスターは3種類、「Rocket」は1人乗り
テスラ ロードスター
新型ロードスターには「Performance」「Thrust」「Rocket」という、性能の異なる3仕様が設定される。
「Performance」は公道走行を前提とした2人乗り仕様。アクティブエアロダイナミクスとマルチモード吸引システムを装備し、ロードスターの基本となるモデルだ。
その上に位置する「Thrust」は、テスラが「Race ready」と表現する2人乗り仕様。マルチモード吸引システムに加えて、車体後部にコールドガススラスターを搭載する。これによって0-60mph(約96km/h)加速は1秒未満という、文字通り桁外れの加速性能を実現するとしている。
テスラ ロードスター
そして頂点に位置するのが「Rocket」だ。
こちらはドライバーだけが乗る1人乗り。「Air ready」、つまり“飛行対応”を謳う仕様で、車体後部だけでなく車両の周囲にコールドガススラスターを配置。これらによって前方だけでなく上方向への加速、さらに横方向や回転方向への動きを実現するという。
なお「Rocket」は「Invite Only(招待者限定)」とされており、公道走行は認可されていないことも明記されている。
◆マグネシウム、チタン、カーボン…徹底した軽量化
テスラ ロードスター
飛行という派手な部分に目を奪われるが、新型ロードスターそのものも本格的なスポーツカーとして設計されている。従来モデルはオープンカーだったが、新型はシザードア(跳ね上げ式ドア)と屋根をもつクーペタイプとなっているのが特徴だ。
テスラは新型ロードスターを「A True Pilot’s Car」と表現する。
特徴的なのが徹底した軽量化だ。マグネシウム、チタン、カーボンファイバーなど軽量かつ高強度な素材を各部に使用。さらに固定式シートポジションやマニュアル操作系など、設計を根本から見直すことで車両重量を抑えている。
テスラはこれを「Mass Control」と呼び、ドライバーからの入力にほぼ瞬時に反応できることを狙ったとしている。
テスラ ロードスター
インテリアも従来のテスラとはかなり趣が異なる。象徴的なホワイト基調の「Ultrawhite」インテリアにグレーのマイクロスエードを組み合わせ、シートのボルスターにも身体のグリップを高めるためマイクロスエードを使用する。
ステアリングはステア・バイ・ワイヤ専用のヨーク型。中央の大型タッチスクリーンに加え、その前方には2つの小型ディスプレイを配置し、走行に必要な情報を表示する。
◆宇宙船から着想したエクステリア
テスラ ロードスター
エクステリアも「宇宙」を強く意識したものとなった。
全体のデザインはミニマルでありながら、高度な空力技術を盛り込む。ヘッドライトをボディに隠し、リアには車幅いっぱいに伸びるテールライトを配置。空力デバイスも通常時にはボディに溶け込むよう設計した。
発表車に採用された「Ano White」と呼ばれるボディカラーも普通の白ではない。宇宙空間の過酷な環境にさらされた際、紫外線や極低温から保護する航空宇宙技術から着想を得たもので、静電気の放散や耐腐食性も考慮されているという。
「Gold Glazed」と呼ばれるウインドウも、宇宙服のバイザーに施される銅コーティングが生み出す金色の輝きをイメージ。さらにチタンのアクセントを組み合わせることで、ロードスターの“宇宙船感”を強調している。
テスラ ロードスター
◆予約金だけで5万ドル、Rocketは「招待制」
新型ロードスターはすでに予約受付も開始されている。
テスラの予約ページによると、「Performance」の予約では申し込み時に5000ドル、その後10日以内に4万5000ドルを支払う仕組みで、合計5万ドルの予約金が必要となる。最初の5000ドルについては全額返金可能とされている。
一方、スラスターを搭載する「Thrust」は限定販売、飛行システムを備えた「Rocket」は招待者限定となる。
そして気になる発売時期について、マスク氏は発表イベントで2028年に生産を開始する計画を明らかにしている。
新型ロードスターは、EVの性能競争だけを目的にしたスーパースポーツではない。テスラは公式サイトで「extra-terrestrial vehicle(地球外の乗り物)」とまで表現、自動車という乗り物の運動領域そのものを拡張しようとしている。
スラスターの推力で飛び、着地したテスラ ロードスタ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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